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SNS홍보단 떴다
2021.08.24 14:32
수정 : 2021.08.24 14: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추진단이 24일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 SNS 홍보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SNS를 활용해 전 국민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유치 홍보에 본격 나서게 된다.
SNS 홍보단은 기자 12명, 서포터즈 30명 등 총 4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연말까지 △COP28 유치를 위한 남해안 남중권 취재 △탄소중립, 기후변화 관련 미션 수행을 통한 콘텐츠 제작 △홍보 콘텐츠 제작·공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이날 SNS 홍보단 발대식은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발대식 마무리에 랜선 피켓 퍼포먼스를 통해 앞으로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김정완 COP28유치추진단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홍보가 대세인 만큼 SNS 홍보단 역할이 중요하다"며 "홍보단 활동을 통해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끌어내 반드시 유치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OP28은 오는 2023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개최 예정이다. 전남과 경남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은 정부가 'COP28 대한민국 유치 확정 전 개최도시 선 지정'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