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제주 초·중학교 스마트패드 100대 지원

      2021.08.25 14:36   수정 : 2021.08.25 15:02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신세계사이먼은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관내 초·중학교 6곳에 온라인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스마트패드를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세계사이먼은 신세계와 신세계인터내셔널이 미국의 사이먼프로퍼티그룹(SPG)과 합작해 만든 유통업체다.

신세계사이먼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현장에도 학습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며 스마트 기기가 없거나 원활하게 이용할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스마트패드를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사이먼은 이에 따라 안덕면 소재 초등학교 5곳(안덕·서광·덕수·창천·사계)과 중학교 1곳(안덕중)에 스마트패드(갤럭시 탭) 100대를(3500만원 상당) 무상 기탁했다.


기탁된 스마트패드는 학교 별로 정원 비율에 따라 배분되며, 비대면 원격수업과 자기 주도 온라인 학습에 사용된다.


고희숙 안덕초 교장은 “이번 지원이 지역 내 학생들의 정보 접근성 개선으로 이어져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사이먼 측은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는 제주 향토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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