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자리재단, '대학생 취업브리지' 교육협력기관 모집
2021.08.26 11:11
수정 : 2021.08.26 11:11기사원문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은 경기도에서 지원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추진하는 민선7기 대표 공약사업이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생들에게 3개월 이내의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기업 현장실습을 최대 5개월까지 제공 후 취업까지 연계한다.
재단은 이번 교육협력기관 모집을 통해 △SW·핀테크 △반도체 △영상·콘텐츠 △무역사무 분야 등 5개 내외 교육협력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마감은 9월 10일로 모집 분야 외에 취업 유망직종 분야에 대한 교육훈련 제안도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경기도내 대학교 외에 협회, 교육훈련기관 등도 교육협력기관으로 참여할 수 있다.
관련 신청서류는 이메일로 제출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재단은 교육협력기관 선정 후, 교육생으로 도내 대학생 또는 졸업 후 1년 미만인 자 250명을 선발하고 교육비 전액 지원 및 현장실습 기간동안 매월 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제윤경 대표 “올해부터는 대학 외에 협회 등 모집 분야에 대한 직업훈련교육이 가능한 기관도 교육협력기관으로 참여 가능해 교육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본 사업을 통해 실무 중심형의 인재 양성하고 참여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 처음 진행된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에 300명이 참여해 전공 과정 이수율 100%로 147개 기업에서 현장실습에 참여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