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로서 차가 지그재그로"..잡고보니 무면허 상습 음주운전

      2021.08.27 08:08   수정 : 2021.08.27 08:08기사원문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및 무면허 운전) 혐의로 40대 남성 A씨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23일 오후 9시 25분쯤 올림픽대로 순찰 도중 맞은 편에서 A씨 승용차를 따르던 운전자가 쌍라이트를 켜고 휴대폰 불빛을 흔들며 신호를 보내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인근 파출소에 같은 신고가 들어온 것을 확인하고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A씨를 약 2㎞ 추적해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세 차례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A씨는 검거 당시 무면허·음주운전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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