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플랫폼서 230억뷰" 미니특공대, 신규 시즌 ‘애니멀트론’
2021.08.27 17:27
수정 : 2021.08.27 17: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이하 SAMG)는 3D 애니메이션 미니특공대의 4번째 시즌 ‘미니특공대 애니멀트론’을 오는 9월 3일 EBS에서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미니특공대 시리즈는 국내 유튜브 채널에서 69억 뷰를 기록했으며 텐센트, 아이치이 등 중국 플랫폼에서 누적 조회수 230억 뷰를 달성할 만큼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애니메이션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시즌에서는 주인공 볼트, 새미, 맥스, 루시와 함께 신입대원 재키가 작전에 합류한다.
미니특공대 시리즈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변신 로봇에도 큰 변화가 생긴다. ‘동물→레인저→로봇’ 3단 변신 콘셉트에서 탈피했으며 로봇 파트는 새로운 캐릭터 ‘애니멀트론’이 담당한다.
지능과 인격을 지닌 애니멀트론은 로봇 모드와 동물 모드 2가지 형태로 변신할 수 있으며 라이온, 크로커, 호크, 엘리, 빅콩 총 5종이 새로 등장해 미니특공대와 함께 다양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미니특공대 애니멀트론’은 애니멀트론 종족의 고향 ‘애니멀 플래닛’에서 몬스터 ‘에그킹’이 봉인된 후 사라진 뒤 갑작스럽게 지구에 출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각 에피소드는 11분 분량이며 총 26편으로 편성됐다. 새로운 시즌은 오는 9월 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7시 45분(본방)과 오후 5시 30분(재방)에 EBS 1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수훈 SAMG 대표는 “새로 선보이는 애니멀트론 시리즈는 기존 시리즈와 달리 주인공들이 다양한 모험을 즐기며 문제를 해결하는 어드벤처 요소를 강화하는 등 더 많은 이야기와 볼거리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