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화북천 월류수처리시설 주민소통 행보

      2021.08.28 16:48   수정 : 2021.08.28 16:48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강성의·더불어민주당)가 27일 제주시 화북동 중계펌프장 월류수 처리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곤을동 주민들로부터 악취와 침수 피해에 따른 민원을 청취한데 이어,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앞서 곤을마을 청정지역을 만드는 대책위원회는 "1992년 화북하수중계펌프장 건설 당시 화북천 하류 중 1개 하천 일부를 매립한 이후, 크고 작은 수해가 발생하기 시작했다"며 화북천 하류부 폐천부지 옛 물길 복원 요청 청원을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




환경도시위는 또 이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추진하는 제주시 영평동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도 찾아 공업용수 확보 계획과 재활용, 오폐수 처리 대책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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