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향 피우려다 ‘펑’.. 부산 가정집서 부탄가스 누출 추정 폭발
2021.08.29 12:33
수정 : 2021.08.29 12:33기사원문
이 사고로 50대 여성 A씨가 1~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다용도실 유리창과 방충망이 파손돼 1층 주차장으로 추락, 차량 3대가 파손됐다.
이날 A씨는 다용도실에서 가스버너에 체결된 부탄가스를 뺀 뒤 모기향을 피우기 위해 라이터로 불을 붙이는 순간 불상의 원인으로 화재와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번 사고 원인을 부탄가스 누출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