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얀센백신 접종시작…3700명 대상
2021.08.29 20:24
수정 : 2021.08.29 20: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백신 소진시까지 코로나19 얀센 백신 3700명분에 대해 자율접종을 시작한다.
접종대상은 30세 이상 중 신속 접종이 필요한 △해외출국자(필수목적 출국자, 유학생, 해외건설노동자 등) △요양병원 종사자중 미접종자 △대민접촉이 많은 근로자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 중 미접종자 △접종을 희망하는 미접종자 등이다.
배정된 얀센 백신에 한해 접종 희망자는 사전예약을 하고, 미등록 외국인은 현장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종할 예정이다.
김순덕 파주시보건소장은 29일 “얀센 백신은 1회로 접종을 완료할 수 있어 신속 접종이 가능하며 최근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해 신속 접종이 필요하거나 2차 접종이 곤란한 대상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직 접종을 하지 못한 시민이 많이 참여해 접종을 완료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얀센 백신접종 관련 사전예약과 관련한 사항은 파주시민회관, 운정행복센터로 전화문의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