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카페, 마시는 영양제 대표 브랜드로 성장

      2021.08.30 09:27   수정 : 2021.08.30 14: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지난해 영양제 시장이 5조원을 육박한 가운데 최근 액상형태의 앰플이 등장하면서 영양제를 카페에서 음료로 마실 수 있는 브랜드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엠코어는 지난 7월 마시는 영양제 ‘비타카페’를 출시했다. 올 4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첫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비타카페’는 한국인이 선호하는 비타민, 콜라겐, 유산균, 커큐민, 카테킨, 타우린 등의 영양성분을 함유한 음료를 메뉴로 선보였다.

비타카페의 전 메뉴에는 비타민 A,B,C,D가 기본적으로 함유돼 있다.
하루 권장량 100%이상을 넣고 메뉴별로 주요 영양성분을 추가해 11종의 메뉴를 개발했다.

하루 비타민 충전이 가능한 ‘데일리 풀비타’를 비롯해 피부 연골뼈 탄력강화에 좋은 ‘피치콜라겐’, 집중력향상 및 운동능력강화에 좋은 ‘카페인몬스터’, 초고속으로 에너지를 충전해 경기력 향상을 돕는 ‘파워파워비’, 숙취해소에 좋은 ‘꽐라리셋’,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제로제로톡스’, 식욕억제 음료인 ‘노노잇’ 등 11종의 메뉴를 선택해서 마실 수 있다.

이번 여름에는 특허 받은 유산균이 함유된 ‘풀비락’를 출시하는 등 소비자들의 기호와 선호에 맞춘 신메뉴를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비타카페는 세계 최고 비타민C 생산업체인 DSM사의 원료를 사용하고 있다. 유럽에서 재배한 옥수수만을 원료로 한 유전자 변형 없는 NON-GMA 영국산 비타민C 원료와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락토올리고당을 전 메뉴에 장착했다. 식약처 지정 기관인 세스코에서 시험검사를 거친 9대 영양성분을 원료로 인정받아 안전정과 품질을 겸비했다.

이에 코로나로 인해 백화점 고객이 대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3평이 채 안되는 매장에서 하루 300여잔이 판매되고 있다. 영양제임에도 쓰지 않고 오렌지맛과 소다맛, 포도맛이 나는 음료를 마시면서 영양을 보충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기력이 떨어지거나 피로회복을 위해 ‘알약’을 먹거나 병원에서 ‘영양수액’을 맞는 것 보다 편하게 영양보충을 할 수 있다.

아이엠코어 전병석 대표는 “영양주사 맞고, 알약 삼키는 것에서 쉽고 편하게 어디서나 맛있게 영양을 보충 할 수 있다”며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 듯 모든 사람들이 비타카페 음료로 하루를 시작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타카페는 지난 7월 KPGA 코리안투어대회에 공식협찬사로 참가하면서 프로골프 선수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서울CC를 시작으로 향후 100여개까지 골프장 매장을 늘려갈 계획이라도 밝혔다.


또 비타카페는 매장에서 판매하던 액상을 20㎖ 주사약병에 담은 ‘비타카페-바이알’을 출시해 지난달 와디즈 리워드 펀딩을 성공리에 마쳤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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