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 태풍 피해복구 성금 전달·복구활동 지원

      2021.08.30 09:52   수정 : 2021.08.30 09: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농협운영협의회와 대구농협은 30일 태풍 피해복구 성금을 경북농협에 전달하고, 영천시 화남면 일대에서 태풍 피해 농가에 대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 1000만원은 대구지역 20개 농협 조합장으로 구성된 대구농협운영협의회에서 마련됐다.

또 범농협 임직원, 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 및 농가주부모임 대구시연합회 회원 등 40여명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큰 호우피해를 입은 영천시 화남면 과수농가를 찾아 피해 농작물 및 농장 잔여물 정리, 시설하우스 보수 등의 복구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동배 대구농협운영협의회 의장(대구 성서농협 조합장)은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영근 농협중앙회 이사(경북 영천농협 조합장)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신속한 복구활동을 지원해줘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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