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 수출상담회 확대 개최

      2021.08.30 14:26   수정 : 2021.08.30 14: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 중소기업 전문 전시회인 ‘G-FAIR KOREA 2021(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의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G-FAIR KOREA 2021’은 오는 10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확대된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전시회 전인 3일부터 9월 3일까지, 전시회 기간인 10월 27일 ~ 29일, 전시회 후인 11월 8일부터 1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온라인 수출상담회 참가 바이어는 KOTRA 84개국 127개 지소와 경과원 GBC 9개국 12개 지소에서 선정하며, 특히 9월 3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상담회에는 미국, 프랑스, 캄보디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20개국 97명의 바이어와 83개사 참가기업이 참가하여 200 여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또 온라인 상담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경과원 해외주재 GBC 사무소에 참가기업 제품 전시 쇼룸을 운영하고, 바이어 요청 샘플 발송 서비스도 지원한다.


올해 24회째를 맞는 ‘G-FAIR KROEA 2021’은 매년 8만여명의 참관객들이 찾는 국내 최대 중소기업 전문 전시회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과원과 KOTRA가 주관한다.

올해는 ‘Hello Goods! Hello G-FAIR!’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코로나19로 침체된 전시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과 이색적인 체험이 가능한 기대와 희망의 전시공간으로서 변화를 추구한다.

이번 전시회는 총 500개사가 참가해 △식품(Food) △주방용품(Kitchen) △헬스케어(Health Care) △레저(Leisure) △화장품(Beauty) △의류&패션용품(Fashion) △가정용품(Houseware) △전자기기(IT) △기타(Others) 등의 전시관을 운영한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집에서 문화생활이 가능한 스페셜 쇼룸, 은퇴 후 소확행 라이프를 위한 Active Senior, 착한기업 좋은제품 ESG 등 특별관을 새롭게 선보인다.


‘G-FAIR KOREA 2021’은 대한민국 기업이라면 모두 참가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G-FAIR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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