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국내주식 위탁에 KB·트러스톤·한국투신·미래·신한·한국밸류

      2021.08.31 09:21   수정 : 2021.08.31 09: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민연금이 국내주식 위탁운용사에 KB자산운용 등 6곳을 선정했다.

8월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국내주식 위탁운용사 관련 액티브퀀트형에 KB자산운용, 트러스톤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을 선정했다.

중소형주형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한국밸류자산운용을 선정했다.



앞서 지원 요건은 자본시장법상 자산운용사 또는 투자자문사로 등록됐으며 약관 또는 계약서상 펀드의 60% 이상이 주식으로 운용되는 펀드들의 총 수탁고가 2000억원 이상인 운용사였다.

다만 국내 대체 위탁사 중 부동산 부문에서 알파에셋자산운용이 제외됐고 기업투자 부문에서 맥쿼리자산운용이 신규 편입된 대신 대신증권과 흥국투신이 제외됐다.
알파에셋자산운용은 배우 전지현의 남편인 최준혁 대표가 대표로 있다.

앞서 지난해에는 국내주식 위탁운용사로 교보악사자산운용, 브이아이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등 4곳을 추가로 선정한 바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위탁운용사는 교보악사자산운용, 그로쓰힐자산운용, 대신자산운용,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베어링자산운용, 브이아이자산운용,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신영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 유리자산운용,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제이앤제이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트러스톤자산운용, 하나UBS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한화자산운용,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현대자산운용, DB자산운용, DGB자산운용, IBK자산운용, KB자산운용, KTB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 VIP자산운용였다.

한편, 2분기 기준 신규 위탁운용사는 해외부동산 부문에서 미국 인프라 투자회사 GLP캐피탈파트너스, 미국의 록우드캐피탈, 스웨덴의 앤더슨부동산투자관리(AREIM) 등이다.

해외 사모펀드(PEF) 부문은 프로비던스에쿼티와 헬먼앤프리드먼이 대상이다.
해외 헤지펀드는 다이아미터캐피털파트너스가 대상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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