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2·3기 드론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생 오리엔테이션’

[태안=뉴시스] 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지역 여성·청년들의 안정적인 취·창업 지원책을 마련,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31일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교육생, 강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기 드론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군이 추진 중인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5월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 사업비 1억 4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군은 올해 말까지 지역 청년 및 여성 총 70명을 대상으로 ‘드론 자격증 취득과정’과 ‘웹디자이너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취·창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6월 드론 1기 및 포토샵 과정을 시작으로 총 5기의 드론 교육과 웹디자이너 3개 과정 교육이 진행된다. 군은 수료생들이 취·창업에 성공하도록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경기가 악화됨에 따라 지역 여성 및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군 차원의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교육생들이 각자의 전문분야에서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효과성 높은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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