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청, 망상1지구 필리핀 LCS그룹 1억불 해외투자유치
2021.09.01 15:27
수정 : 2021.09.01 15:27기사원문
1일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필리핀 LCS그룹은 망상제1지구의 주거, 상업 및 리조트 개발사업에 미화1억 달러(한화 약1160억원)를 투자하고, 한국투자증권 및 현대자산운용은 국내 및 해외에서 투자자금 조달 등 금융업무를 담당하여 망상지구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미화1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LCS그룹은 필리핀의 유력 정치가이자 기업가인 루이스 차빗 싱슨(Luis Chavit Singson)이 이끄는 필리핀 재계 13위권의 기업으로 부동산, 광산, 운수, 방산, 유통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국내기업과 마닐라시내 복합단지 부동산개발과 통신타워건립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학 청장은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망상 제1지구 개발사업이 크게 활성화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