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카카오뱅크 보유지분 2.9% 블록딜 추진
2021.09.01 16:49
수정 : 2021.09.01 16: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우정사업본부가 보유중인 카카오뱅크 지분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에 나섰다.
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는 이날 장 종료직후 보유중인 카카오뱅크 지분 1368만383주(2.9%)에 대한 기관 블록딜 수요예측에 돌입했다.
이번 블록딜 매각 주관사는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이 맡았다.
연기금중 사실상 유일하게 카카오뱅크에 투자했던 우정사업본부가 엑시트에 나선 셈이다. 우본은 카뱅에 앞서 3.2% 정도를 투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