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클래식 우승’ 이다연 세계랭킹 11계단 상승
2021.09.01 18:56
수정 : 2021.09.01 21:12기사원문
1일(이하 한국시간) 공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이다연은 지난주 66위에서 55위로 순위가 11계단 상승했다.
이다연은 지난달 29일 열린 한화클래식에서 1년 8개월 만에 정상에 오르며 부활을 알렸다.
세계 1위는 넬리 코다(미국), 2위부터 5위까지는 고진영(26·솔레어), 박인비(33·KB금융증권), 김세영(28·메디힐),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차지했다. 유카 사소(필리핀)는 9위에서 6위로 순위를 끌어올렸고, 6위였던 김효주(26·롯데)는 7위로 밀렸다.
KLPGA에서 활약하는 선수들 가운데서는 박민지(23·NH투자증권)가 17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 6승을 기록 중인 박민지는 최근 5개 대회에서 우승에 실패했지만 한국 선수들 중 5번째로 높은 순위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