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상생국민지원금 신청시스템 구축
2021.09.02 09:52
수정 : 2021.09.02 09:52기사원문
이에 따라 코로나19 5차 재난지원금인 이번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기 원하는 국민은 ‘착(chak·change for korea)’을 이용, 간편하게 대상자 조회에서 신청·사용까지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착'은 조폐공사가 전자여권, 주민등록증 등 국가 보안제품 제조·공급을 통해 축적한 정보기술(IT)보안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2019년 국내 공공기관 가운데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으로 구축한 공공 플랫폼이다.
착을 이용한 국민지원금 신청기간은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10월 29일 오후 6시까지이다. 신청 첫 주에는 접속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신청 인원을 분산시켜, 주민등록기준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조회가 제한되는 요일제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6일은 출생연도 끝자리 1, 6 출생자 △7일은 끝자리 2, 7 △8일은 끝자리 3, 8 △9일은 끝자리 4, 9 △10일은 끝자리 5, 0 해당자만 이용이 가능하며, 그 이후에는 이용에 제한이 없다.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착’을 이용해 국민지원금을 받을 경우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면서 "지역경제도 살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