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추석명절 청솔공원 봉안당 성묘일 지정제 운영

      2021.09.06 07:31   수정 : 2021.09.06 07: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강릉시는 추석명절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청솔공원 성묘일자 지정제를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6일 강릉시에 따르면 봉안당 성묘일자 지정제는 봉안당 호실별, 안치번호별로 성묘 지정일자가 지정되면 유족이나 친지 등의 성묘객들이 시 홈페이지에서 안치번호를 확인한 후 방문하면 된다.

또,한 고인의 봉안당 안치번호를 모를 경우를 대비해 청솔공원 민원실로 전화하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명절기간 봉안당과 분향소 제례실과 휴게실은 폐쇄하며 음식물 섭취 또한 금지되고 일반 묘역의 경우는 지정운영제를 운영하지 않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성묘해야 한다.


아울러, 화장장(솔향하늘길)과 매장 및 안치 업무는 추석 당일에는 휴무하며, 민원처리만 가능하다.


한편, 성묘객의 분산대책 일환으로‘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서 21일 낮 12시부터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운영한다.


강릉시 관계자는“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명절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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