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신진주역세권 데시앙' 10월 분양

      2021.09.06 08:01   수정 : 2021.09.06 08: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태영건설이 KTX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 내에서 '신진주역세권 데시앙'을 10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신진주역세권 데시앙은 경상남도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B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8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694가구 △84㎡B 50가구 △121㎡ 66가구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중심으로 구성됐다.



신진주역세권 데시앙이 들어서는 신진주역세권은 경전선 복선전철화사업에 따라 개통된 KTX진주역 주변 96만3202㎡에 7181가구, 2만여명을 수용하기 위해 주거, 상업, 공원, 녹지, 학교 등이 조성되고 있는 곳으로 경남권 KTX역세권 개발사업지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진주혁신도시, 경상대학교, 가좌2택지개발지구 등과 인접하고 KTX경전선과 남해고속도로, 국도2호선 등 교통 요충지에 위치해 개발이 완료되면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게다가 신진주역세권 인근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와 진주 백년문화공원 조성사업 등이 진행돼 지역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또 진주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 기능을 통합한 2296억원 규모의 '여객자동차터미널' 개발사업도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고, 서부경남의 숙우너사업인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도 올해 안으로 기분계획을 확정해 내년 1월 실시설계를 착수할 전망이다.

신진주역세권 데시앙 분양 관계자는 '신진주역세권 데시앙은 경남권 최대 역세권개발사업지인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에 조성되는 만큼 다양한 개발호재로 기대감이 높은 곳'이라며 "태영건설만의 우수한 시공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특화상품을 선보여 신진주역세권 내 명품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공을 맡은 태영건설은 2021년 기준 시공능력평가 14위 건설사로, 아파트 건설뿐만 아니라 대규모 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 상업 및 업무시설 개발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우수한 시공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조경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평가받는 '2021년 조경대상'에서 경남 창원시 중동에 조성된 '창원 중동 유니시티'로 민간부분 최초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수준 높은 조경기술도 검증 받았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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