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하반기 사방댐 138개소 점검 추진

      2021.09.06 09:57   수정 : 2021.09.06 09: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평창=서정욱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오는 17일까지 가을장마 등 집중호우 시 안전 확보를 위해 관내 사방댐 138개소를 대상으로 사방시설 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6일 평창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장마철이나 집중호우 시에도 사방댐이 정상 기능할 수 있도록 안정성을 확보해 산림재해로부터 군민들의 안전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에, 군은 산림과 직원 및 현장예방단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1987년부터 2021년까지 관내에 설치된 사방댐 138개소 중 노후된 사방댐에 대해 본체와 부속 공작물에 대한 파손 여부와 토석류, 토사 등의 퇴적량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성모 평창군 산림과장은 “이번 하반기 사방시설 점검을 통해 파손.결함이 발생하거나 유입토사의 퇴적량이 많은 사방댐은 준설 등 안전조치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산림재해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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