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찾아가는 '배달강좌 런앤런' 수강생 모집

      2021.09.06 16:05   수정 : 2021.09.06 16: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오는 15일까지 배달강좌 런앤런(Run & Learn)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자발적 학습공동체’ 배달강좌 런앤런은 오산시민 5명 이상이 모이면 학습자가 원하는 강좌를,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로 배달하는 학습자 중심의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다.

지금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오산시민 3인으로 인원을 한정해 운영하고 있다.


2021년 현재까지 1800여명을 대상으로 580여 강좌를 진행 중인 런앤런(Run & Learn)은 계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지자체나 기관에서 제공하는 많은 강좌가 중단된 상황에서 관심사가 같은 소규모 인원이 모여 학습을 통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단절된 이웃과의 소통을 이어나가기 위해 추가로 9월 수강생을 특별모집하기로 했다.

수강 희망자는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 홈페이지 배달강좌 런앤런 메뉴에서 원하는 강좌와 강사를 직접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학습기간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고, 학습모임별로 주 4시간 이내, 최대 20시간까지 강좌운영을 지원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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