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인트파트너스-GS에너지, 혁신 에너지 기술 창업기업 모집
2021.09.07 08:58
수정 : 2021.09.07 08: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GS에너지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갈 차세대 에너지 기술 혁신 스타트업 모집·육성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더 지에스 챌린지(The GS Challenge)’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오늘날 사회와 고객의 가장 큰 니즈인 환경적 지속가능성 실현을 목표로 이에 도전하는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8월까지 운영된 1기에 이어 이번에 진행되는 더 지에스 챌린지는 GS에너지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차세대 에너지 영역 테크 스타트업의 맞춤형 육성 과정을 함께 하며 사업 전반에 대한 밀착 멘토링을 통해 스타트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에서 GS에너지는 GS에너지 계열사 전문 인력의 멘토링과 대전 GS칼텍스 기술연구소 연구 설비 및 GS파워, 인천종합에너지, 보령LNG터미널, G-CONNECT의 인프라와 협력기회를 제공한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전문 PMF(Product Market Fit)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과 기술 사업화를 위한 밀착 멘토링 및 네트워크 제공으로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 후속 지원팀으로 선발 시 GS에너지와 블루포인트의 투자 또는 GS계열사와의 추가 협력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더 지에스 챌린지의 참가 접수는 다음 달 12일까지며 공식 홈페이지 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선발 시점부터 내년 3월까지 총 5개월간 진행된다. 차세대 에너지 기술로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2인 이상의 초기 스타트업 또는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는 “ESG 경영은 현시대 기술의 지향점이며 스타트업에게는 큰 기회"라며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에너지 프로그램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도전하는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함께 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