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수제맥주 오디션 온라인투표 시작
2021.09.07 09:54
수정 : 2021.09.07 09: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롯데칠성음료는 수제맥주 오디션 '수제맥주 캔이 되다'의 최종 본선에 오르는 10개 맥주를 선정하기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수제맥주 캔이 되다'는 중소형 수제맥주 브루어리를 대상으로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 걸친 인큐베이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롯데칠성음료가 기획한 오디션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오디션을 통해 10개 맥주를 뽑고 위탁(OEM)생산부터 유통 노하우 전수까지 육성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참가사를 모집했고 총 30개 브루어리의 73개 맥주 브랜드가 참여했다. 이달 6일부터 24일까지는 최종 우승맥주를 가리는 본선진출 톱10 맥주를 선정하는 소비자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포털에서 '수제맥주 캔이 되다' 오디션명을 검색 후 홈페이지에 접속해 수제맥주별 맛과 특징, 디자인 등 제품스펙을 확인하고 투표하기를 눌러 참여하면 된다. 아이디당 하루 한번, 최대 4개의 맥주를 선택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비자분들이 경험하고 싶은 수제맥주를 직접 투표하고 그 결과로 생산까지 이루어진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온라인 투표 후 오프라인으로 펼쳐지는 블라인드 시음회도 지원할 수 있으니 소비자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