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S&I코퍼레이션 빌딩관리 사업부, IMM·맥쿼리 등 숏리스트

      2021.09.08 05:28   수정 : 2021.09.08 05: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LG그룹 지주사 ㈜LG가 추진중인 에스앤아이(S&I)코퍼레이션의 부동산시설관리(FM)사업부 매각에 IMM PE, 맥쿼리PE 등이 숏리스트(적격인수후보)로 선정됐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 S&I코퍼레이션은 FM사업부 숏리스트에 IMM PE, 맥쿼리PE,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등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딜(거래) 주관사는 모건스탠리다.



S&I코퍼레이션은 옛 서브원에 속했던 곳이다. ㈜LG가 지분 100%를 보유해 자회사로 거느리고 있다. LG그룹은 2018년 9월 서브원의 소모성자재구매(MRO)사업을 분할했다. 이 과정에서 분할된 MRO 사업부문의 이름은 서브원으로, 존속법인의 명칭은 S&I코퍼레이션이 됐다.

2019년 2월에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가 서브원 지분 60%를 6042억원에 인수했다.
현재 S&I코퍼레이션에는 FM·리조트(골프장) 부문만 남았다.

FM사업부는 LG그룹 내 빌딩을 보수·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6008억원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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