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美 420억 전력 인프라 프로젝트 수주
2021.09.08 18:52
수정 : 2021.09.08 18:52기사원문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해 대한전선은 올해 미국에서 1900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미국의 전력 인프라 수요는 노후 전력망 교체 및 신재생 에너지 확충에 따라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지난 8월 미국 상원을 통과한 바이든 정부의 1조2000억달러 인프라 투자 예산안에 730억달러 규모의 전력망 개선안이 포함되면서 수요 확대가 가속화 될 전망이다. 대한전선은 미국 전력시장에서 주력제품인 초고압케이블부터, 내년 이후 생산될 광통신 케이블 및 해저 케이블까지 수출 품목을 지속적으로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