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혼추족 겨냥 명절 간편식 3종 선봬

      2021.09.09 09:01   수정 : 2021.09.09 09: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세븐일레븐은 혼자서 추석을 보낼 계획인 일명 '혼추족'들을 위한 명절 간편식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도시락 매출은 전년 설 명절 대비 34.0% 증가했다. 냉동간편식(17.7%), 반찬(10.5%), 야채(41.3%), 조미료(14.8%) 등 간편식과 간단한 장보기 품목의 카테고리 매출도 함께 신장했다.


세븐일레븐은 이같은 추세가 올해 추석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도시락 상품 구색을 넓히기로 했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추석 간편식은 명절음식으로 선호도가 높은 ‘한끼연구소 들기름비빔밥’, ‘수리수리술술 모둠전’, ‘수리수리술술 오색잡채’ 등 3종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올해에도 코로나19로 고향을 방문하지 않는 귀포족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편식을 찾는 수요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혼자서도 간편하고 푸짐하게 명절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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