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준 제넨셀 대표, 코로나 치료제 연구 공로 농림부장관상 수상

      2021.09.09 11:51   수정 : 2021.09.09 11: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제넨셀은 9일 정용준 대표가 식물자원 활용한 코로나19 치료제 연구개발 공로로 제24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에서 농림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넨셀은 제주도 자생종인 담팔수 추출 신소재(ES16001)를 기반으로 코로나19 치료제와 대상포진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대상포진을 적응증으로 국내에서 제2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며, 코로나19 치료제로는 인도에서 제2상 임상을 마치고 국내 및 글로벌 제2b/3상 임상 신청을 준비 중이다.



생명과학 박사인 정 대표는 지난 2017년부터 제넨셀을 이끌고 있으며, 신약후보물질 ‘ES16001’의 항바이러스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등 연구개발 분야를 주도하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9일 경기도 안양시 소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수도권평가장에서 개최됐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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