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수시1차 신입생 원서접수…1960명 선발
2021.09.12 02:44
수정 : 2021.09.12 02: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는 9월10일부터 10월4일까지 2022학년도 수시 1차 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수시 1차 모집에서 23개 학과 1960명(정원 외 401명 포함)을 선발한다. 이는 총 선발인원 2209명(정원 외 포함) 중 88.7%에 해당한다.
수시 1차 전형별로는 정원 내는 일반전형 179명, 특별전형 일반고 1140명, 특별전형 특성화고 139명, 특별전형 특기자 13명, 특별전형 대학자체(성인학습자 및 유경력자, 지역배려자, 사회배려자) 88명 등 1559명을 모집한다. 또한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 184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99명, 순수 외국인 118명 등 401명을 모집한다.
전형 방법은 간호-보건계열학과와 유아교육과는 학생부 80%와 면접 20%, 항공서비스과는 학생부 40%와 면접 60%, 공연예술과와 실용음악과는 학생부 20%와 실기 80%를, 그밖에 학과는 학생부 70%, 출석 10%, 면접 20%가 각각 반영된다. 학생부 성적은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지원학과의 반영 교과목 성적으로 산출되며, 출석은 미인정(무단) 결석만 반영한다.
전형 일정을 보면, 원서접수가 9월10일부터 10월4일까지이며, 면접은 10월6일부터 11일까지 학과별로 대면면접이나 AI면접으로 진행되며, 지원한 모든 수험생은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대면면접은 임상병리과, 물리치료과, 항공서비스과에 한해 AI인적성검사를 PC로 응시 후 학과 면접을 10월11일 남양주캠퍼스에서 응시하면 된다.
AI면접은 대면면접 3개 학과와 실기고사 실시 학과 이외 전체학과 지원자가 대상이며, 개인PC로 면접기간 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개별적으로 자유롭게 진행하면 된다. 세부 면접형식은 입시요강을 반드시 참조해야 한다. 실기고사는 실용음악과와 공연예술과에 한해 10월15일에 실시되며, 합격자는 10월29일 발표한다.
경복대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소프트웨어융합과를 코딩 전공, 사이버보안 전공, 클라우드서비스 전공, 데이터분석 전공으로 분리 모집하고, 희망 전공을 2지망까지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이 학과는 입학 후 전공 간 변경이 가능하다.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0 4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에 이어, 2020년 전국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가’ 결과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돼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됐다.
한편 경복대는 올해 12월 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 개통으로 학생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