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의료 플랫폼 미스블록, 美비트렉스에 상장

      2021.09.14 15:00   수정 : 2021.09.14 15: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의료 서비스 플랫폼 미스블록(MISBLOC)이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렉스글로벌(Bittrex Global)에 자체 유틸리티 토큰 미스블록(MSB)을 상장한다고 14일 밝혔다.

비트렉스글로벌은 홈페이지를 통해 미스블록 상장을 공식 발표했다. 한국 시간 기준으로 14일 오전 8시 비트렉스에 미스블록 지갑이 생성됐다.

거래는 15일 오전 8시부터 가능하다. 미스블록을 지원하는 페어는 MSB/USDT와 MSB/BTC다.



미스블록은 미스블록의 플랫폼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상자산이다. 미스블록 생태계 참여자는 미스블록을 활용해 유저들과 의료 정보 공유 및 업무협약 병원 진료비 결제를 할 수 있다.

비트렉스글로벌은 2019년 가상자산 시장 데이터 제공 플랫폼 코인게코가 가상자산 거래소의 신뢰도와 거래량을 종합해 평가한 '신뢰지수 2.0(Trust Score 2.0)' 기준 최고 10등급을 획득한 글로벌 거래소다.


미스블록 김도희 대표는 "글로벌 생태계 확장을 위해 미국 시장 진출은 필수적인 요소인데, 미스블록을 비트렉스에 상장하게 돼 매우 뿌듯하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미스블록이 한 단계 더 성장함과 동시에, 미스블록이 추구하는 의료 서비스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스블록은 8월 18일 애플리케이션(앱) '아나파톡 2.0'을 업그레이드 출시했다.
이용자들은 아나파톡 2.0을 통해 비대면 진료 예약 및 커뮤니티를 통한 의료 정보 공유가 가능할 예정이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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