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추석맞이 취약계층 지역 특산물 전달

      2021.09.15 14:09   수정 : 2021.09.15 15:42기사원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추석을 앞두고 인천지역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후원하기 위해 지난 14일 '추석명절 맞이 취약계층 지역 특산물 전달 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공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천지부와 협력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인천지역 취약계층 500가구 및 공항 인근 사회복지시설 3곳에 햅쌀, 과일, 고구마 등 인천지역 농장에서 생산한 지역 특산물을 전달했다.

공사는 이번 후원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의 의미를 더하는 동시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특산물 포장 및 배송작업을 지역 자활기업을 통해 진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경욱 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공사의 이번 나눔 활동이 추석을 앞둔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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