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추천 가족영화보면 경품 쏟아진다?
2021.09.18 01:00
수정 : 2021.09.18 01: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 대표 이태현)가 추석 명절을 맞아 27일까지 영화 시청 이벤트를 실시한다.
웨이브가 추천하는 영화를 시청한 이용자에게 풍성한 경품을 증정하는 ‘한가위 영화 시청 이벤트’다. 웨이브 가입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추천 영화 1편 이상 시청 시 자동 응모되며, 추천 영화 시청이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이벤트 경품은 △아이패드 에어4(10명) △신세계 상품권 3만원권(3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교환권(100명) 등이다.
웨이브의 추석 추천작은 ‘가족의 탄생’과 ‘내 아내의 모든 것’ ‘나의 특별한 형제’ ‘우리는 형제입니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이다.
‘가족의 탄생’은 ‘만추’ 김태용 감독의 작품. 우연히 가족으로 맺어진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2006년 개봉, 그해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최우수 작품상, 청룡영화상 감독상, 여우조연상, 이듬해 대종상 영화제 최우수작품상 등을 수상한 수작으로, 문소리, 봉태규, 엄태웅, 고두심, 공효진 등이 출연했다.
임수정, 이선균, 류승룡 주연의 ‘내 아내의 모든 것’은 남들이 보기엔 완벽해 보이지만 남편에겐 최악의 아내와 결별을 꿈꾸는 소심한 남편이 전설의 카사노바에게 아내를 유혹해 달라고 부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다룬다.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나의 특별한 형제’는 장애인들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를 따뜻하게 들여다본 수작. 20년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특별한 형제가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며 가족보다 더 소중한 존재로 거듭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극과 극인 형제의 비정상 만남을 다룬 코미디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도 명절의 분위기를 한층 띄워준다. 어린 시절 고아원에서 생이별한 후 30년 만에 극적 상봉에 성공한 상연(조진웅)과 하연(김성균) 형제의 이야기다.
차승원 주연의 ‘힘을 내요 미스터리’는 하루 아침에 ‘딸’ 벼락을 맞은 차승원의 반전 코미디. 후반부 숨겨진 반전이 밝혀지며 한 남자의 뜨거운 가족애가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