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집 '복면가왕' 사상 최초 듀엣 대전 "8팀, 8개의 가면"
2021.09.19 01:00
수정 : 2021.09.19 01: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오는 18일 일요일 저녁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추석을 맞이해 ‘복면가왕’ 사상 최초, 듀엣 팀 대결로 이루어진다.
이번 주, ‘복면가왕’에서는 추석특집을 맞아 6년 역사상 최초로 듀엣 팀 대결이 이뤄진다. 가족, 절친 등 특별한 인연이 있는 두 사람이 복면가수 팀을 결성, 총 3라운드에 걸쳐 여덟 팀이 듀엣으로 대결을 펼친다.
‘용감한 형제’, ‘청담동 의형제’, ‘오케이 흥자매’, ‘환상의 짝꿍’, ‘붕어빵 친구’, ‘명창가문 25대손’, ‘로열 패밀리’, ‘형제의 난’ 총 8개의 가면이 등장, 복면가수의 정체에 대한 결정적 힌트가 될 예정이다.
한편, 판정단 석에 반가운 얼굴이 등장한다. 바로 ‘8연승 가왕’, ‘복면가왕 랭킹 2위’, ‘아이돌 가왕 랭킹 1위’ 등의 대기록을 보유한 ‘부뚜막 고양이’ 양요섭이 그 주인공. 20일,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발표를 앞둔 그는 가왕에 등극한 지 1년 만에 판정단으로 ‘복면가왕’을 찾아와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양요섭은 “요즘 ‘길고양이’처럼 지내고 있었는데, ‘여기가 내 집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내 최애 채널"이다!”라며 ‘복면가왕’과 MBC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추석특집을 맞아 21인의 스페셜 판정단 역시 가요계 공식 짝꿍들로 꾸며지는데, ‘8연승 가왕’ 양요섭과 ‘부뚜냥 바라기’ 빅톤 허찬, ‘가요계 잉꼬부부’ 루이-유성은, 성민-김사은, ‘트롯 쌍둥이’ 윙크 강주희&강승희, 레전드 가수 신효범, ‘원조 가요계 황태자’ 이지훈, ‘3연승 가왕’ 이주혁, ‘육중완 밴드’의 육중완, 코미디언 안일권이 합류, 그 어느 때보다도 날카로운 추리력과 입담으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추석을 맞이해 ‘듀엣 대전’으로 꾸며지는 복면가수 8팀의 무대는 일요일 저녁 6시 5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