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한강유역환경청 특별지원 선정…50억획득
2021.09.19 12:04
수정 : 2021.09.19 12: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한강유역환경청 주관 ‘2022년 우수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에 선정돼 도서문화센터 조성사업비 30억9600만원, 주민 공익활동 및 특수협 업무공간 조성사업비 20억원 등 50억9600만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우수 주민지원 특별지원은 상수원관리지역을 관할하는 시군구 지역의 수질개선 및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상수원관리지역 면적, 거주인구 등을 고려해 특별지원 사업평가위원회가 정하는 기준과 절차에 따라 선정된다.
도서문화센터 조성은 지속적인 인구증가에 따른 주민문화공간 부재와 주민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작년부터 추진돼 왔다.
주민 공익활동 및 특수협 업무공간 조성은 팔당호 수질보전과 정책개발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안정적인 특수협 업무수행을 위한 사무공간 확보를 위해 기획됐다. 특수협 사무실 및 주민 공익활동 공간은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 일대 신축되는 양서면사무소 4층에 조성될 예정이다.
김석만 환경과장은 19일 “도서문화센터 조성과 주민 공익활동 및 특수협 업무공간 조성으로 팔당호 수질보전과 지역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수협과 긴밀히 협력해 팔당호 수질개선과 양평군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