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에코 힐링’ 패키지 2종 출시
2021.09.23 10:39
수정 : 2021.09.23 10:39기사원문
이번 패키지 2종은 소비를 통해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드러내는 MZ세대의 ‘미닝아웃’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했다. 친환경 패션 브랜드와 협업 및 자연주의 레시피의 미식 요리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호텔측은 설명했다.
럭키 파라다이스 패키지는 프리미엄 패션잡화 브랜드 조셉앤스테이시와 협업해 친환경 소재 에코에버를 사용한 '플리츠 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코에버는 버려진 페트병이 원재료인 재생사로 기존 원사 대비 이산화탄소 약 30% 감소와 석유 원료 절감 효과가 있다. 해당 플리츠 백은 저금통으로 업사이클해 사용할 수 있는 원형 종이통에 담겨 있어 불필요한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는다. 또 룸서비스로 객실에서 안심하고 조식을 즐기는 ‘모닝 밀박스’ 혹은 부대시설과 레스토랑에서 사용 가능한 ‘10만 리조트 머니’ 중 원하는 혜택 한 가지를 제공한다.
건강한 가을 미식을 통해 심신을 치유하는 ‘고메 힐링’ 패키지는 다양한 취향과 입맛을 고려해 세 가지 옵션으로 준비했다.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유럽 특수채소와 천연발효빵 등 자연주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닉스 그릴 유러피안 브런치 세트’, 전국 각지 최고급 제철 식재료만을 엄선해 각 지역 본연의 맛을 살린 ‘온 더 플레이트’ 런치 혹은 디너 뷔페 중 선택하면 된다. 모든 이용객에게 농축된 풍미가 일품인 ‘파라다이스 에디션 레드와인’도 증정한다.
패키지 이용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관계자는 "파라다이스그룹의 ESG경영을 실천하고 호텔을 찾는 고객의 가치 소비를 돕고자 친환경, 자연주의 테마의 패키지를 마련했다"며 "휴식을 기본으로 보다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