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끝났지만, 자금지원·이벤트 아직 남았다"
2021.09.25 08:00
수정 : 2021.09.25 08: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추석 연휴가 마무리됐지만 금융권에서 마련한 추석 맞이 자금지원과 각종 이벤트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추석을 맞아 금융사들이 진행중인 알뜰 혜택을 놓쳤다면 행사가 종료되기 전에 참여해보는 것도 재테크의 한 방법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선 추석 맞이 정책자금 지원은 아직 현재진행형이다.
산업은행은 영업점 상담과 심사를 거쳐 운전자금 2조2000억원을 공급하는데 최대 0.4%p 범위 내에서 금리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IBK기업은행의 경우 기업당 최대 3억원을 대출해준다. 신규 결제성 자금대출은 0.3%p 범위 내에서 금리인하 혜택을 준다.
신보는 추석 전후 예상되는 대금결제, 상여금 지급 등 소요자금 증가에 대응해 신규 1조5000억원, 만기연장 5조5000억원 등 7조원의 보증을 공급한다.
시중 은행들의 이벤트도 아직 남아있어 눈여겨볼만하다. KB국민은행은 추석 맞이 ‘KB Star 정기예금 특별금리 이벤트’를 실시중이다. 내달 3일까지 진행중으로 가입 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이 기간 가입하면 이율은 최소 0.6%에서 최대 1.5%다.
선물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신한은행은 추석을 맞아 신한 쏠(SOL)에서 윷놀이를 하면 마이신한포인트 등을 제공하는 ‘달토끼의 추석선물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이달 30일까지로 신한 쏠(SOL)에서 하루에 한 번 윷을 던져 토끼를 고향인 보름달에 보내주면 7개의 점에서는 마이신한포인트 3P를, 5개의 럭키박스에서는 쿠팡이츠 할인쿠폰 1만원 등을 랜덤으로 제공한다. 또 메시지 카드를 이용해 송금하거나 쏠퀴즈에 참여하면 윷을 던질 수 있는 기회를 추가로 얻을 수 있고 토끼가 보름달에 도착하면 최대 100만 마이신한포인트 등을 랜덤으로 제공한다.
우리은행도 30일까지 ‘한가위, 풍성한 마음을 전하세요’ 이벤트를 실시중이다. 우리WON뱅킹에서 이체 후 '메시지카드'를 전송하고 응모한 고객을 추첨해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2만원권(100명), CU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3000원권(300명)을 제공한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