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항 배후단지에 최대 초저온 물류센터 짓는다
2021.09.26 06:00
수정 : 2021.09.26 17:47기사원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벨스타슈퍼프리즈 컨소시엄이 24일 인천항만공사와 인천 신항 배후단지 내 초저온 복합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사업추진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벨스타슈퍼프리즈 컨소시엄은 오는 2024년까지 4968억원을 투자해 인천 신항 배후단지에 35만4000㎡(총 11층) 규모의 초저온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벨스타슈퍼프리즈 컨소시엄은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EMP벨스타, 벨스타SF홀딩스, ㈜한국초저온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사업추진 계약식에는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을 비롯 최준욱 인천항만공사 사장,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이준호 EMP 벨스타 대표 및 컨소시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신항 배후단지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초저온 물류센터가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하고 인근 바이오산업 연관 기업들과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