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고래밥 초코범벅' 출시

      2021.09.27 08:12   수정 : 2021.09.27 08: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오리온은 37년 스테디셀러 고래밥의 신제품 '고래밥 초코범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고래밥 초코범벅은 '초콜릿에 데굴 굴려 달콤해진 고래밥'이라는 재미있는 콘셉트로 기획된 제품이다. 고래밥 반죽에 초코 분말을 더해 고래, 상어, 문어 등 해양 생물 모양으로 구워 낸 후 초콜릿을 한 번 더 입히고 코코아 파우더 시즈닝까지 뿌려 3중으로 초코범벅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고래밥 특유의 바삭한 식감과 함께 진한 초콜릿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지난 1984년 출시한 고래밥은 '재미로 먹고 맛으로 먹는' 대표적 펀(fun) 콘셉트 과자다.
어린이들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민과자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중국, 베트남 등에서도 각국의 입맛을 고려해 토마토 맛, BBQ 맛, 해조류 맛 등을 출시하는 등 현지화에 성공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고래밥 초코범벅은 남녀노소 좋아하는 초콜릿을 듬뿍 더해 맛과 먹는 즐거움을 한층 더 강화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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