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택배배송 주문 마감 밤 10시까지 연장
2021.09.27 09:16
수정 : 2021.09.27 09: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마켓컬리는 샛별배송 예외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택배배송의 주문 마감시간을 기존 밤 8시에서 10시로 연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컬리의 택배배송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충청권(대전, 세종 등 5개 도시), 대구 이외의 지역, 즉 마켓컬리 샛별배송 서비스가 아직 제공되지 않는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마켓컬리 수도권 물류센터에서 포장이 완료된 상품을 고객에게 배송하는 형태로,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6일 배송되며 밤 10시 전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안으로 상품 수령이 가능하다.
이번 마켓컬리의 택배배송 주문 마감 시간 연장으로 샛별배송 예외 지역에 거주하는 지방권 고객들이 조금 더 편리하게 장보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마켓컬리는 샛별배송 지역과 주문 마감시간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연내 부산 등 남부권으로 샛별배송 서비스를 확장하고, 대구 지역은 11월 중 운영 및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샛별배송 주문 마감 이후 시간 대인 밤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택배배송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송 서비스를 개선할 예정이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