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HIT2(히트2)’ 국내 및 글로벌 판권 확보했다

      2021.09.27 13:16   수정 : 2021.09.27 13: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넥슨은 자회사 넷게임즈에서 개발한 ‘HIT2(히트2)’ 국내 및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프로젝트XH’로 개발 중이었던 HIT2(히트2)는 넷게임즈 대표 지식재산권(IP)인 ‘HIT(히트)’를 활용한 신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2016년 넷게임즈에서 선보인 모바일게임 HIT(히트)는 누적 2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을 이끈 바 있다.



HIT2(히트2)는 PC와 모바일에 최적화된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한다.
매력적인 판타지 월드에서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전투와 게이머(게임 이용자) 간 인터랙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넥슨은 이번 계약으로 HIT2(히트2)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확보했으며, 국내외 MMORPG 시장을 공격할 예정이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HIT2(히트2)는 박용현 사단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해 준비 중인 신규 MMORPG”라며 “넷게임즈만의 역할수행게임(RPG) 성공 방정식을 바탕으로 HIT2(히트2) 흥행 신화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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