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 국내 유망 스타트업 지원한다
2021.09.27 14:01
수정 : 2021.09.27 14:01기사원문
이번 프로그램은 구글 멘토십 및 기술적인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또 제품 디자인, 고객 확보, 창업자의 리더십 역량 개발과 관련된 분석 및 워크숍을 제공한다.
지원자격은 한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초기 스타트업(시드 및 시리즈A 투자유치단계) 중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 구글 제품, 서비스, 운영 시스템을 활용해 다양한 디지털 환경 이슈를 해결 중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오는 10월 29일까지 신청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2022년 2월 21일부터 총 8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참가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새미 키질바시(Sami Kizilbash)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글로벌 헤드(Head)는 "구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글클라우드, 구글플레이,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구글 글로벌 전문가를 각 스타트업에 매칭하여 맞춤형 멘토링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등 성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과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2016년 이스라엘을 시작으로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