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RD, 인적자원개발 최우수기관 선정
2021.09.27 14:56
수정 : 2021.09.27 14: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사업(BestHRD)'에서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인증제는 공정한 인사관리와 배움을 권하는 일터문화 조성에 힘써온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KIRD는 인증을 받기 위해 약 3개월간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16개 심사항목, 37개 세부지표를 평가받았다.
KIRD는 직원 채용, 육성, 평가에 이르기까지 전주기 인사시스템을 합리적으로 운영해 인적자원개발과 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인적자원개발(HRD)을 위해 △중장기 직원 인재육성체계 수립 △역량모델 기반 교육과정 설계 △ICT 기반 체험형 디지털 학습공간 'K-Live 스튜디오' 구축 △능동적 직원역량 개발을 위한 학습조직(CoP) 운영 △정기적 교육수요 및 만족도 조사 실시 등을 추진했다.
인적자원관리(HRM)는 △기관 경영에 근거한 인사관리체계 수립 △역량 중심 경력성장 로드맵 수립 △BSC 기반 성과중심 인사평가체계 수립 △역량모델 계획 수립 및 운영 △바른채용 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등 차별화된 제도 운용을 통해 공공부문 인증기관 중 최고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자체 개발한 경력개발 플랫폼(K-클럽)을 소속 직원뿐 아니라 외부 과학기술 종사자에게도 개방해 국가과학기술 인력개발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KIRD 박귀찬 원장은 "이번 Best HRD 최우수기관 선정은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꾸준한 노력의 결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미래에 필요한 인재역량 강화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