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올가 롯데백화점 전주점' 3배 확장

      2021.09.28 07:46   수정 : 2021.09.28 07: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풀무원 올가홀푸드는 롯데백화점 전주점이 3배 규모로 확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로 63평 규모의 더욱 쾌적한 쇼핑환경을 조성하고 전체 품목도 약 1200여 개로 이전 대비 2배 이상 늘렸다. 무엇보다 리뉴얼을 통해 지속가능, 편의성, 건강 3가지 차별화 전략에 집중했다.



먼저 '지속가능 존'에서는 일부 채소와 과일을 벌크로 운영하고 건어물, 정육, 견과류에 바이오매스 포장재로 대체해 제로웨이스트 방식으로 선보인다. 올가의 동물복지제도에 맞춘 정육과 ASC(Agricultural Stewardship Council·수산양식관리협의회) 및 MSC(Marine Stewardship Council·해양관리협의회) 인증 수산물, 공정무역인증 제품을 확대해 운영한다.


건강기능식품존도 확대됐다. 첨가물을 배제하고 자연 유래 원료만 이용한 천연비타민 등 올가 대표 건강기능식품과 GAP 인증을 받은 홍삼 등 인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최근 비대면 쇼핑을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온라인 및 오프라인 연계(Online to Offline) O2O 서비스 시설을 확충하고 근거리 배송 서비스도 강화했다. 전주점 인근 및 광역 거주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주문 근거리 배송과 무료 택배를 실시해 쇼핑 편의성과 매장 접근성을 높였다.


올가홀푸드 조태현 영업본부장은 "지난해 올가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전년대비 약 35% 성장을 기록할 만큼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며 "코로나 이후 안전·안심 먹거리 매출이 증가하는 만큼 더 풍성하고 쾌적한 쇼핑 환경 제공으로 보답하고자 매장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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