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지역관광 홍보’ 총대 메다…효과는?

      2021.09.28 09:22   수정 : 2021.09.28 09: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포천=강근주 기자】 포천시의회 의장직무대리 송상국 부의장은 “1500만명으로 추산되는 등산인구를 고려해 포천시의원이 지역 관광자원을 대외에 널리 홍보해 관광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다”며 포천시의원이 소개하는 포천시 명산(소) 촬영’ 계획을 27일 밝혔다.

이번 촬영은 의회홍보팀 자체 제작(비예산)으로 진행되며 9월29일 연제창 의원이 소개하는 명성산 편을 시작으로 10월1일 송상국 의원 운악산 편, 10월5일 조용춘 의원 산정호수 둘레길 편, 10월6일 손세화 의원 국망봉 편 등 4편 촬영이 계획돼 있다.



포천시의회 홍보팀 관계자는 “포천시의원이 직접 소개하는 명산(소) 소개로 대외 신뢰성 및 효율성이 담보된 포천 관광자원 홍보가 될 것”이라며 “지역 언론과 집행부 직원이 동행해 소통체계 구축과 자연스러운 언론홍보 효과를 의도했다”고 말했다.



송상국 부의장은 “관광홍보정책에 대한 관망적 자세에서 벗어나 의원들이 관광자원 직접 홍보로 포천시의회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 영향을 기대한다”며“무엇보다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쵤영은 브이로그(VLOG) 형식으로 만들어져 포천시의회(검색) 유튜브에 게시될 예정이며, SNS 홍보 병행으로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대외 홍보효과 여부에 따라 후속 촬영계획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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