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10월부터 장기요양 통합재가 서비스 개시
2021.10.01 10:31
수정 : 2021.10.01 10:31기사원문
전국 총 12개소의 통합재가서비스 제공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한 번의 계약으로 세 가지 이상의 재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간호사·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 등이 협업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수급자가 이용할 수 있는 통합재가서비스에는 주·야간보호, 방문요양, 목욕, 간호 및 단기보호 서비스 등이 있다.
건보공단의 케어조정자와 기관의 사례관리자 간 협업체계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질 높은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 받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자원연계 등이 가능하여 지역사회 거주지원을 실현토록 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통합재가 제공 기관을 확대하여 수급자의 욕구·상태에 맞춰 요양서비스뿐만 아니라 필요 시 의료·특화서비스를 혼합하여 제공할 예정이고, 예비사업 운영 전반을 모니터링 하여 제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통합재가서비스는 미래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한 차원 높은 장기요양 서비스로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