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 亞-太 학습도시연맹 공동의장 추대
2021.10.03 10:36
수정 : 2021.10.03 10:36기사원문
아시아-태평양 14개국 65개 APLC 회원 도시들은 아시아-태평양 권역의 학습도시 간 연대를 강화하고 상호 미래지향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APLC 창립총회를 열어 임원을 선출하고 BBC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미션과 역할을 논의했다.
APLC 초대 의장에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공동의장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고남석 연수구청장이 추대됐다.
APLC는 뉴노멀 시대에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으로 ‘하나 되는 아시아-태평양 학습도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다양한 파트너 협력을 통해 포괄적이고 실행가능한 학습도시 관련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학습도시정책 및 미래지향적 전략개발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회원도시 우수사례 공유와 아카이브 구축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발전 로드맵 연구 개발 사업들을 진행한다.
창립총회에는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인도대사, 알레한드로 호세 코스타리카 대사와 한경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데이빗 아트초아레나 유네스코 평생학습원장 등이 참여했고,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영상축사를 보내왔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APLC 공동의장으로서, 대한민국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으로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학습도시 간 정보교류의 장과 협력 네트워크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