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10월 한 달간 악취실태조사

      2021.10.04 09:08   수정 : 2021.10.04 09: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악취저감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1년 하반기 악취실태조사’를 10월 한 달간 실시한다.

4일 연구원에 따르면 대상은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온산국가산업단지, 울주군 삼동면 등 총 4곳의 악취관리지역이다.

검사 항목은 복합악취 1개 항목과 황화수소, 암모니아 등 지정악취 22개 항목이다.



검사 지점은 악취 발생원의 관리지역과 경계지역, 인근 영향지역 등 총 19개 지점이다.

연구원이 2021년 상반기에 실시한 악취실태 조사에서는 일부 지점에서 미량의 악취물질이 검출됐으나, 조사지역 전 지점이 배출허용기준을 '만족'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악취는 주민들이 크게 체감하는 대표적인 대기오염물질이므로, 이번 악취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악취 발생 원인 규명과 실효성 있는 악취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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