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전 종사자 코로나19 선제검사
2021.10.05 08:24
수정 : 2021.10.05 08: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전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가 5일 실시된다.
도매시장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이뤄지는 이번 선제검사는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집단감염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다.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에 따르면 현재까지 도매시장 종사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서울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 코로나 집단감염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안전한 도매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도매시장 전 종사자가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PCR)를 실시하게 됐다.
검사대상은 도매법인 직원과 중도매인, 소매동 상인 등 총 600여 명이다.
코로나19 선제검사와 함께 안전한 도매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추가적으로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방역 물품 배부, 도매시장내 방역소독 강화, 종사자 포함 도매시장을 찾는 모든 사람들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지도, 경매 참가자 방역 관리 지도 단속 등도 진행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