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7, 8일부터 주문"..가격 49.9만원
2021.10.05 09:35
수정 : 2021.10.05 09:35기사원문
애플은 애플워치7을 오는 15일부터 매장에서도 판매한다며 5일 이같이 밝혔다.
애플워치7은 전작과 비교했을 때 화면은 넓어지고 테두리는 얇아졌다. 부드러운 곡면 형태로 테두리 모서리를 다듬었으며, 디스플레이 화면 비중도 극대화했다.
배터리는 약 18시간 동안 쓸 수 있으며 충전 속도는 전작 대비 33%가량 빨라졌다는 게 애플 설명이다.
애플은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새로운 쿼티(QWERTY, 보편적 키보드 형태) 키보드를 제공한다. 새로운 윤곽 페이스는 다이얼(눈금판)을 디스플레이 가장자리에 배치하고 현재 시간을 강조해 보여준다.
애플워치7은 내구성도 강화됐다. 외부 충격으로 인한 균열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전면 크리스털을 탑재했다. 애플워치 시리즈 중 처음으로 IP6X 인증을 획득, 방진 효과가 뛰어나다. WR50 방수 등급도 유지된다.
알루미늄 케이스 색상은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그린 △새로운 블루 △(PRODUCT)RED 등 5가지다. 다양한 종류의 밴드 색상과 스타일도 같이 출시된다.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은 △실버 △그래파이트 △골드 색상의 스테인리스로 출시된다. 애플워치 에디션은 티타늄 및 스페이스 블랙 티타늄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애플워치7에는 워치 운영체제(watchOS)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마음 챙기기 앱 △애플 지갑 앱 △메시지 및 사진 앱 성능 등이 개선됐다. 또 전기 심박 센서, 심전도 앱, 혈중 산소 센서 등을 통해 모바일 헬스케어 역할도 한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