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BT, 중국 이어 인도 석탄 대란...관계사 석탄광산 인수·운영 부각↑

      2021.10.05 10:00   수정 : 2021.10.05 10: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중국에 이어 인도까지 전력난에 빠지면서 글로벌 공급망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넥스트BT의 관계사가 석탄광산 인수 및 운영을 하고 있어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5일 오전 9시 59분 현재 넥스트BT는 전일 대비 8.08% 오른 16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외신에 따르면 석탄 부족 문제로 전력난에 빠진 중국이 석탄 수입량을 늘리면서 인도 공장들이 전력난으로 장기간 가동을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인도 전력부처는 총 135개 화력발전소의 석탄 재고량이 지난 8월 초 '13일치'였지만 지난 1일 평균 '4일치'로 급감했다고 이날 밝혔다.
16개 발전소의 석탄 재고는 이미 바닥났으며, 발전소 중 절반 이상의 재고량이 '3일치' 미만이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넥스트BT는 관계사 한몽에너지개발의 지분 21%를 보유하고 있다.
한몽에너지개발은 석탄광산 인수 및 운영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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