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촬영지·촬영작 소개 콘텐츠 구축

      2021.10.06 10:09   수정 : 2021.10.06 10: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 등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배경으로 TV·드라마 등에 등장한 촬영지를 알리는 콘텐츠가 제작돼 IFEZ 홍보관의 볼거리가 더욱 다양해진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IFEZ 홍보관 내 미디어 영상기기에 구현될 ‘IFEZ 촬영지 홍보 콘텐츠 구축 용역’을 추진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전문개발사 ㈜터틀랩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TV 속 그 장소, 여기가 거기였어?(가칭)’라는 프로그램명으로 제작될 이번 용역은 오는 11월 중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IFEZ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영화 등의 촬영지 정보(촬영지 소재, 촬영작, 시설정보 등)를 한데모아 미디어 콘텐츠 형식으로 제작하는 것이다.

또 방문객들의 선호도와 편의성을 고려, 사용자가 IFEZ 지도상의 위치 선택에 따라 모니터 화면에 촬영지 정보가 표출되는 인터렉티브(쌍방향) 콘텐츠 형식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용역과 함께 IFEZ 발자취와 변화상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추진 중인 ‘IFEZ 홍보관 내 역사전시관 디지털화 구축 사업’이 오는 11월 모두 마무리되면 홍보관은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갖춘 공간으로 재탄생된다.


한편 IFEZ 홍보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2월부터 휴관해오다 지난해 11월 한달여간 부분개방을 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다시 휴관에 들어갔다.

김재범 인천경제청 미디어문화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휴관기간 IFEZ 홍보관을 새롭게 업그레이드 중이다.
이번 개선사업을 잘 마무리, 홍보관에 많은 시민들이 찾고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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